고용시장이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었다. 취업자 수는 두 달 연속 1만명 밑을 맴돌았고, 실업자 수는 8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고작 3,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2010년 1월 취업자 수가 1만명 감소했던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째 1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게다가 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5,000명에 머문 데 이어 지난달에는 3,000명 증가에 그치는 등 고용시장이 도무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기획재정부는 건설 고용이 다소 개선됐지만,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용부진,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던 제조업은 최근 구조조정과 자동차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5,000명 감소했다. 도매 및 소매업(-12만3,000명), 숙박·음식점업(-7만9,000명)은 1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고,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1만7,000명)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었다. 연령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씨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던 6명 중 4명이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와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1,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명은 밀접접촉자인 외국인 승무원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일상접촉자다.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독립된 지 73년째 되는 해다. 일제의 탄압과 수탈에서 벗어나 잃었던 나라와 주권을 되찾은 지 73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광복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당시의 피해와 고통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받지 못한 채 30여 년 동안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 할머니들이다. 매년 8월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하 기림일)’이다. 기림일은 2012년 12월8~10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렸던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故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정됐다. 지난 2013년 8월14일 제1차 기림일을 시작으로 올해 8월14일 여섯번째를 맞은 기림일은 예년보다 조금 특별했다. 콩고, 코소보, 이라크, 우간다 등 세계 각국의 전쟁·분쟁지역에서 강간·성폭력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한국을 찾아 전시 성폭력피해와 문제 해결, 피해자 지원 등의 필요성을 온몸으로 증언했기 때문이다. 기림일 행사를 주최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윤
지난달 31일 새벽 4시38분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주차장 및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로,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 발생 현장 인근의 대우건설 오피스텔 공사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 토사가 유실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천구는 10일까지 응급복구작업을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모든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싱크홀 발생 현장 맞은편 아파트 주민은 “싱크홀이 발생한 후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별로 없다”며 “불안해서 살겠나”라고 말했다.
이석태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는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통해 “이념적 대립과 사회적 갈등 국면에서 중립성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겠다”며 “기회가 주워진다면 국가권력 남용을 견제해 기본권을 지켜내고, 사회적 약자와소수자 목소리에도 항상귀 기울여 사회모든 구성원이 인간으로서 존엄과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출산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p)를 실시한 결과 ‘출산주도성장’ 정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61.1%(매우 반대 35.6%, 반대하는 편 25.5%)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9.3%(매우 찬성 12.9%, 찬성하는 편 16.4%)로,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잘 모름’은 9.6%였다.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계층에서 반대 의견이 우세한 반면, 학생에서는 찬성 의견이 절반 이상으로 높았고,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우세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반대 73.8% vs 찬성 20.4%)에서 반대 의견이 7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50대(65.2% vs 26.6%)와 40대(61.4% vs 31.2%), 20대(54.5% vs 32.5%), 60대 이상(53.8% vs 33.7%) 순으로 반대 의견이 대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조기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가 8월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9%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0.2%였다.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복수응답)는 ‘영업직(26.4%)’이었다. 다음으로 ▲판매·서비스(19.6%) ▲생산·현장직(17.6%) ▲고각상담·TM(12.8%) ▲IT·정보통신직(12.2%) 등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신입사원들이 퇴사하는 이유(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연봉이 낮아서(38.5%)’였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5.7%)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23.0%)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21.6%) ▲중복 입사지원했던 다른 기업에 취업이 확정돼서(17.6%) ▲막상 일을 해보니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16.2%) 등 순이었다. 그 외 ▲야근이 많아서(7.4%)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7.4%) ▲상사·동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5.4%) 등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 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자유한국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현재 미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1982년 사법시험을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이래 지난 36년 동안 검사, 국회의원, 도지사,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당대표를 거치면서 숨가쁜 세월을 보냈다”면서 “지난 두달 동안 36년 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나라가 부국강병한 나라가 되고 선진강국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글을 맺었다. 홍 전 대표는 추석 성묘를 위해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지방선거 참패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는 듯 했지만,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국내 정치 현안 등에 대해
지난 6일 오후 11시22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 다세대주택 흙막이 공사장 지반 붕괴로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고 수습을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 상도동 도깨비 시장 등 사고 현장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각자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가까워 질수록 사고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 사고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볼 수 있었다. 상도초등학교 학생은 “학교는 정상 수업을 했지만운동장을 쓸 수 없고, 선생님들이 ‘’조심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유치원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수업하고, 돌봄교실 선생님들이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상도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등 사고 현장은 배치된 경찰이 통제 중이었고, 사고 현장 안에서는 포크레인이 무너진 토사 등을 정리하는 한편, 25톤 덤프트럭은 사고 현장을 분주하게 오갔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은 “(사고 현장을) 보고도 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붕괴현장을 찾아 신속한 점검과 기울어진 유치원의 철거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2시에 대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 개막세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지만, 일정을 변경해 사고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이런 사고가여러 차례 이어지고 있는데, 공사현장에서 메뉴얼이 적용되고 충분하게 시행되고 있는 건지 면밀하게 심사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22분경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흙막이 벽이 무너져 지반이 침하했고, 이로 인해 지하 1층, 지상 3층인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반 침하로 기울어진 유치원 건물은 기둥이 모두 파괴돼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전문가들은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학교 급식으로 나온 케이크를 먹은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부산 7개 학교 669명 ▲경남 7개학교 304명 ▲전북 6개 학교 293명 ▲대구 4개 학교 171명 ▲경북 3개 학교 124명 ▲경기 1개 학교 31명 등 전국 6개 지역 총 28개 학교에서 1,592명의 학생이 급식으로 나온 초코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전국 모든 학교의 영영사에게 해당 제품 정보를 문자(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로 공유, 급식 메뉴로 제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먹은 초코케이크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더블유원 에프앤비’가 만든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영하 18도에서 유통되고,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식품이다. 해당 업체는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을 받은 곳.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만든 케이크가 문제가 된 만큼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케이크의 유통은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 푸드머스’가 맡았는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번 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6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대북 특사단 방북 결과 브리핑에서 “남과 북은 9월18일부터 20일가지 평양에서 2박3일간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실무협의를 내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 성과의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간은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관련해서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실험장 폐쇄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에서 의문을 제기하는데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은)매우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조치들인데, 국제사회의 평가가 좀 인색한 데 대한 어려움
특사단은 방북을 통해 북측과 남북관계 발전 비핵화 평화정착 문제를 폭넓게 협의했다. 특사단은 어제 오전 평양에 도착한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제반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김영철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 인사들과도 만나 남북정상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협의했다. 첫째 남과 북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2박3일간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 경호, 통신, 보도에 관한 고위 실무협의를 내주 초 판문점에서 갖기로 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 이행 성과의 점검과 향후 추진방향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둘째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간은 물론미국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셋째 현재 남북간에 진행 중인 국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 진전시켜 나가고 남북정상회담 계기의 상호 신뢰구축과
최근 5년간 감사원의 4급 이상 고위 공무원 52명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심사를 받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자회사, 대기업 등으로 자리를 옮겨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감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감사원의 4급 서기관급 이상 퇴직자의 재취업 심사현황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총 54건을 심사해 52건의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내렸고, 2건에 대해서는 취업을 승인하지 않았다. 감사원 출신 공직자 52명이 재취업한 곳은 감사원 감사를 받는 공공기관과 협회, 사기업 등이었다. 공공기관과 협회는 총 14곳으로, 대한적십자사, 한국감정원,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대병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기공사공제조합 등이다. 대기업을 포함한 나머지 기관은 39곳이었다. SK(주), 계룡건설(주), 현대건설(주), 농협손해보험(주), (주)KB국민카드, 삼성화재해상보험(주), NH농협증권, 현대모비스(주)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은 퇴직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 전여옥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유 후보자 낙마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SNS에 “자유한국당은 보수층에게 한 마디로 ‘계륵’”이라며 “먹자니 참 먹을 것이 없고, 그래도 버리자니 참 찜찜한 계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어떤 대상을 계륵이라고 하는 것은 솔직히 모욕스럽고 치욕스러운 일이다. 최소한의 ‘분노’조차 접수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은 보수층에게 ‘행불(행방불명)’된 보수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이런 판에 자한당은 최소한 ‘생존증명’이라도 해야 한다. 세금으로 꼬박꼬박 연명하고 있으니 그 ‘귀한 국민의 호주머니를 축낸 값’은 최소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후보자 낙마가 ‘생존증명’, ‘국민의 호주머니 축낸 값’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그렇다면 이번에 기회가 있다. 유은혜 교육부총리 후보를 낙마시켜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번에 ‘최소한 자릿값’ 좀 하라. ‘해찬들’ 세대의 폐해를 생각해서라도 나라 걱정 좀 하라”며 “‘교사가 꿈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교육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