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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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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복구작업 한창인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 싱크홀

인근 아파트 주민 “불안해서 살겠나···다시 들어온 주민 별로 없어”
금천구, 오는 21일까지 복구작업 완료 계획

 

지난달 31일 새벽 4시38분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두산위브 아파트 단지 주차장 및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로, 소방당국은 이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 발생 현장 인근의 대우건설 오피스텔 공사장의 흙막이 시설이 붕괴, 토사가 유실되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천구는 10일까지 응급복구작업을 마치고, 오는 21일까지 모든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싱크홀 발생 현장 맞은편 아파트 주민은 “싱크홀이 발생한 후 다시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별로 없다”며 “불안해서 살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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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