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경제


중기 취업 신입사원 10명 중 3명 ‘조기퇴사’

조기퇴사 이유 1위 “낮은 연봉”

 

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10명 중 3명은 조기 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가 8월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9%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0.2%였다.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복수응답)는 ‘영업직(26.4%)’이었다.

 

다음으로 ▲판매·서비스(19.6%) ▲생산·현장직(17.6%) ▲고각상담·TM(12.8%) ▲IT·정보통신직(12.2%) 등 순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많았다.

 

신입사원들이 퇴사하는 이유(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연봉이 낮아서(38.5%)’였다.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5.7%)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23.0%)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21.6%) ▲중복 입사지원했던 다른 기업에 취업이 확정돼서(17.6%) ▲막상 일을 해보니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서(16.2%) 등 순이었다.

 

그 외 ▲야근이 많아서(7.4%) ▲복리후생이 만족스럽지 않아서(7.4%) ▲상사·동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5.4%) 등의 이유도 있었다.

 

관련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의 86.2%는 ‘직원 채용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고, 적합한 지원자가 없을 때에는 ‘채용기간을 연장해 지원자를 더 모집한다(복수응답)’는 응답이 61.7%로 가장 많았다.

 

▲업계 지인의 추천(41.5%) ▲사내 직원 추천(35.1%) ▲학교 취업정보실에 연락(18.1%)을 통해 추천을 받아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9.6%의 기업은 아예 채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입사 후 조기퇴사나 너무 잦은 이직은 오히려 경력관리에 있어 좋지 않다”며 “실제 신입사원들의 조기퇴사 사유를 보면 연봉 외에 직무가 맞지 않거나 상이한 업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입사를 결정하기 전 지원한 직무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