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조명탄 880발 쏘며 야간에도 수색 ‘총력’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19일 밤 해경은 사고해역에서 조명탄을 쏘며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오후 6시 브리핑을 통해 "일몰시부터 박명시(다음날 밝을 때)까지 총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야간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채낚기 어선 9척(여수3척, 남해3척)이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인망 4척을 투입해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유실에 대비하고 있으며 오후 5시~5시 20분에는 3개조 6명을 투입해 선체 수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이날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했고 수중 가이드라인을 새벽 4~5시에 걸쳐 2개를 설치했지만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동원된 민간잠수사 77명은 해경 3012함에 편승해 이동했으나 선체 수색은 실시하지 못하고 오후 2시 10분에 19명, 4시 15분에 58명이 철수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