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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환자 5년새 1.4배 증가

최근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석증 환자가 5년 새 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이석증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환자인원수는 19만7846명(2008년)에서 28만2345명(2012년)으로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411명(2008년)에서 569명(2012년)으로 1.38배 가량 늘었다. 그 중 2012년 기준으로 여성이 19만9603명으로 2.41배로 남성 8만2742명에 비해 많았다.

이석증은 귓속 내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2.4배 많았다.


임예슬 기자 lys@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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