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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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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 닻 올려

내년 3월 시즌개막 준비 돌입

일화 프로축구단을 인수해 성남시민프로축구단으로 재창단하기로 한 성남시가 내년 3월 시즌개막 이전에 구단을 출범하려고 본격적인 수순 밟기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단 창단 준비에 돌입한다.

창단추진위원회는 김성남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문위원,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박관민 판교알파돔시티 사장, 이용규 회계사, 김재범 성남FC 서포터즈 회장, 연예인 김한국 씨 등 각계각층의 인사 51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3월 시즌 개막까지 일화축구단 인수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이행하고, 스폰서 기업 유치, 구단홍보 등 구단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구단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과 기업 후원 이끌어 내기에 주력한다.

성남시는 성남일화와 법인 인수, 시민구단 창단을 위해 지원조례를 입법 예고(10.11)하고, 시민프로축구단TF팀을 구성(10.14)했다.

11월 중에는 시민 설명회 개최 후 지원 조례를 상정하고, 내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 후원 기업 및 예비주주 공모 등 절차를 진행한다. 시민구단 유지·운영에는 매년 70~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자로 성남일화를 공식 인수하면 성남시는 인천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 대구FC, 경남FC, 강원FC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로 시민구단을 창단하게 된다. 내년 3월 K-리그(1부 리그) 클래식에 합류하는 성남시민구단의 활약과 더불어 광역자치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 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

김미진 기자/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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