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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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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가스공사-국립생태원,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부터 인공증식·방사까지 공동 노력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인공 증식·방사 등 생물다양성 회복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유회에서는 △저어새 보전 활동 성과 발표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멸종위기종 조사 결과 공유 △큰바늘꽃·뚱보주름메뚜기 복원 현황 발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시설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올해까지 4년간 인천 LNG기지 인근 저어새 집단 번식지인 남동유수지·각시암 등을 대상으로 둥지 포식 방지 울타리 보강, 수몰 지역 인공암 둥지터 조성 등 서식지 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자연 적응 훈련 시설 구축과 어촌계·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저어새 지킴이’ 활동도 병행했다.

 

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스공사는 이러한 보전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저어새 개체수가 2022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훼손된 지역을 대상으로 △인공 증식 큰바늘꽃 200개체 이식(청송) △뚱보주름메뚜기 서식지 복원·방사(의성) 등 멸종위기종 피해 조사와 복원을 추진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에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 국정과제인 ‘한반도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전 체계 강화’에 맞춰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환경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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