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전국 대기질이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을 나타내다가, 점차 농도가 낮아지며 오후에는 ‘나쁨’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지역별로 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충청권·강원영서·전북·광주·대구·경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바람과 대기 흐름에 따라 지역별 농도 변동이 커, 체감 대기질은 시간대별로 달라질 수 있다.
기상 여건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중부·전라도·경북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크게 떨어지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
오전 11시 기준 기온은 서울·경기 2.8도, 서해5도 4.6도, 충남 1.2도, 전남 5.5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4~16도로 예보됐다. 하늘 상태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가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영동·강원영서남부·충청 이남은 대체로 맑겠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야외 격한 운동과 장시간 외출을 줄이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특히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노약자는 실외 활동을 조절하고, 실내에서는 대기질이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시간대를 골라 짧게 환기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안개가 짙은 지역에서는 차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이 필요하며, 대기질은 오후까지 탁한 공기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