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4일 퇴근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짧은 시간이지만 시간당 1∼3㎝, 최고 5㎝씩 눈이 쏟아지겠다.
오후 4시 20분경에는 서해 섬과 인천 강화, 충남북부서해안,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렸으며, 오후 6시 10분경 현재 서울 지역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북부, 경북서부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이날 밤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다. 전북서해안·동부와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5일 새벽까지 강수가 계속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3∼8㎝, 경기북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2∼6㎝, 세종·충남북부내륙·충북중부·충북북부·울릉도·독도 1∼5㎝, 나머지 지역 1㎝ 안팎 또는 미만이다. 경기북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예상 적설이 이전 예보보다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