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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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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69박 70일 필리버스터’ 예고...서왕진 “양당 진영 갈등 문제가 근본”

“필리버스터 법 개정 본질 아냐, 정치개혁 과제 이행 촉구”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필리버스터 법 개정을 예고한 민주당에 대해 “필리버스터 법 개정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왕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거대 양당제가 문제의 근본인 만큼, 국민께 약속한 정치개혁 과제 이행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부위원장은 “필리버스터를 둘러싼 거대 양당의 충돌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문제의 시작은 여야 합의 민생법안 69개 전체에 대해 ‘69박 70일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의 땡깡이었고 여기에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자체를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논쟁의 본질은 필리버스터 제도 그 자체에 있지 않다. 교섭단체 요건과 선거제 등 정치의 기본 룰이 거대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바뀌어 온 구조적 문제에 있다”며 “필리버스터는 본래 소수 의견을 보장하기 위한 합법적 수단이나, 거대 정당의 처지에 따라 이 제도에 대한 평가는 180도 달라진다”고 했다.

 

이어 “다수당은 종결 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제1야당은 제도 수호자 행세를 한다. 정권이 바뀌면 입장도 바뀌는 ‘거울 정치’가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진짜 소수정당과 국민의 목소리는 언제나 싸움 구경꾼 신세로 밀려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정치 세력이 국회 운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거대 양당의 정쟁과 발목잡기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면서 “교섭단체 요건을 정상화하고 국회 운영의 권한을 보다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핵심은 정치개혁인 만큼, 기득권 구조의 틀을 깨고 국회의 룰을 국민께 온전히 돌려드려야 한다”면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정상화,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과제를 이미 국민께 약속했다. 필리버스터라는 나무를 보지 말고 정치개혁이라는 숲을 함께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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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판 도가니 ‘색동원사건’...입소자 19명 성폭행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시설에 입소해 있던 여성 장애인 전원이 시설장 A씨로부터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색동원은 장애인 보호의 공간이 아니라 ‘성폭력의 도가니’였다. 여성 거주인 전원이 성폭력 피해자였으며, 시설장은 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협박하는 인면수심의 행태를 보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는 인천 강화군 소재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해 9월까지 시설에 있던 여성 장애인 17명 전원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성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신고를 접수한 뒤 같은 해 9월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가 시작되며 여성 입소자들에 대한 분리 조치도 이뤄졌다. 다만 경찰은 중증발달장애인들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한 대학 연구팀이 지방자치단체 의뢰로 마련한 ‘색동원 입소자 심층조사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