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30일 화요일
한국은행이 30일 추석을 맞아 신권 화폐를 공급했다. 이날 공급된 화폐는 5만 원권 850억원, 1만 원권 200억원으로, 총 950억원 규모다. 10월 2일까지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서 신권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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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8시 15분 무렵 대전에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오후 10시 48분 무렵 국정자원에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73명이 투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와 소방청 등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무렵 119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장소는 국정자원 5층으로, 초기 진화에 70여명의 소방관과 26대의 소방차가 투입됐지만 현장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전산시스템 훼손 등을 우려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전산서비스 장애 대응체제를 갖췄다. 곧이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를 가동했다. 이번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으로 파악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홈페이지와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 24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26일 11시 56분 현재 국정자원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101명, 소방차 31대가 투
서울 송파구 거여동 준신축 아파트에서 이른바 '줍줍', ‘로또청약’ 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분양 당시 가격으로 책정돼 당첨되면 9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오는 29일 전용면적 105㎡ 1가구(6층)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최초 계약자가 계약을 취소한 물량이다. 분양가는 8억9508만원으로 2019년 공급 당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면적대 아파트는 지난달 15일 1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엔 20억1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첨되면 9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서류 접수는 13일이다. 이튿날 계약을 맺고 30일 이내에 잔금을 치른 후 11월 중 입주해야 한다.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중국 특파원을 지낸 30년 정통 언론인 출신인 하종대 시사평론가의 진행으로, ‘하종대의 취중진담’이 오는 26일 유튜브 ‘ONN닥터TV’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하종대의 취중진담은 평생 중국을 관찰하고 연구, 보도해 온 패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시사토크로, 시청자에게 중국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심도 있는 정보와 예리한 통찰을 제공한다. 최근 14억 인민을 다스리는 절대 권력 시진핑 주석의 철권 통치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시진핑이 발탁한 외교, 국방 핵심 인물들의 연이은 실각, 쿠데타와 건강 이상설로 들끓는 인터넷 공간, 그리고 이례적 행보까지, 하종대의 취중진담 1회에서는 박승준 아주경제논설주간과 함께 시진핑의 권력 약화 징후와 그 배경에 숨겨진 중국 정치의 내막을 분석한다. 이 모든 것이 거대한 위기의 전조일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일지, 소문 너머 시진핑의 중국이 나아갈 방향을 예측한다. 미국의 제재에도 가속화되는 중국의 AI(인공지능) 발전 뒤에는 한두 명의 천재가 아닌 거대하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국가 혁신생태계가 존재한다. 압도적인 인재풀, 하드웨어의 한계를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돌파하는 혁신적인 노력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가 농식품 기업들의 열띤 발표와 시상식으로 첫날을 장식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흙살리기 운동 확산을 목표로, 국내 유망 농식품 기업들이 탄소중립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19일 오전에는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농식품 기업 IR 대회’가 열려 4개 기업이 무대에 올랐다. 기업들은 기능성 원료, 지역 상생 브랜드, 환자 중심 유통, 스마트팜 글로벌 모델 등 각자의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단 앞에서 역량을 선보였다. ◇ 기능성 소재와 스마트팜 솔루션까지… 4개 기업 열띤 경쟁 첫 번째 발표 기업은 ‘행복느낌’이었다. 발표에 나선 김정길 대표는 삼채 기반 기능성 원료 공급사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부추의 일종인 삼채는 미얀마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얀마에서는 건강에 좋은 약초 식물로 알려져 있다. 행복느낌은 무농약 재배, 다회 수확, 보관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인지·항염·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언급했다. 특히 인삼 대비 사포닌 함량이 60배에 달한다는 점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데이터를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 “20대 대선 전남에서 첫 이재명 지지 선언“ … 이재명과 통하는 ‘원조 친명’ 강조 - 여수시장 시절 성과 ”부채 제로 도시 ·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행정력 입증 - 석유화학 · 철강산업 정상화 , 재생에너지 허브 전남 건설 등 균형발전 공약 제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여수갑 국회의원)이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주철현 의원은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전남의 인구가 2017년 190만 명에서 2025년 8월 기준으로 178만 명으로 8년 내내 줄어들고 있다”며 “가파른 인구감소로 전남 17개 군중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돼 전남이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제대로 통하는 주철현으로 바뀌어야 전남을 살릴 수 있다”며 "가파른 인구 감소와 기간산업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한 전남을 성과, 그리고 행정능력이 검증된 '친명' 주철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 의리있는 '원조 친명' 주철현이 다시 살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철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며 수소 사회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건설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 본부장 등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 생산기지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 5000여㎡의 부지에 수전해(물 전기 분해) 기술을 적용해 수소 생산·저장·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괄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담당했다. 현대건설은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통해 운전 최적화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
리튬 1차전지 전문기업 아리셀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는 지난해 6월 2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 내부에서는 리튬 전지가 연쇄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전문가들은 공장 내부의 잔존 가스와 공정 과정의 전극 처리 불량이 배터리 열폭주 사고를 키웠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리셀이 공정 과정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준수하지 않은 채, 공장 내부의 근로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탈출구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것도 이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3일 수원지법 형사 14부는 이 사건의 판결에서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최고 형량인 징역 1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당초 박 대표는 본인이 아리셀 최고 경영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재판부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 총괄 사업자로서 경영 책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에게도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아리셀은 휴대폰 금속 부품을 만드는 에스코넥 계열사로, 리튬-염화싸이오닐(Li-SOCl₂) 1차전지를 주로 제조해왔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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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9월 30일 16시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