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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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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로템, 대기업 최초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수상

ESG 리더십 기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분야별 성과 지속

 

 

현대로템이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29일,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이하 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기업 최초로 신설된 ‘2025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학회가 품질경영 관점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기업들의 실천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마련한 제도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매년 시상된다.

 

현대로템은 ▲기후위기 대응 ▲ESG 확산 및 상생협력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체계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중공업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지지 선언을 하고,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 국내 유일 수소전기트램 상용화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설 운영 성과도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원 재활용과 폐기물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 인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협력사 금융·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운영을 강화해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준법·윤리경영을 내재화했다. 그 결과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CP(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A(우수)를 획득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 모두가 함께 실천해온 ESG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기업 문화로 내재화하고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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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민주 “예견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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