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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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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회 감정법’ 상정에 국민의힘 또 다시 ‘필리버스터’ 돌입

 

28일 오후 제429회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됐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필리버스터가 실시됐다. 첫 주자로는 김은혜 의원이 나섰다.

 

필리버스터는 개시 후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현재 179명)의 동의를 거쳐 종결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24시간 후인 29일 오후 종결되고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추진한 4대 쟁점 법안 중 정부조직법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국회법에 이어 마지막 법안 처리만을 남겨두게 됐다.

 

국회 감정법은 국정조사에서 증인이 위증을 했는데도 소관 위원회 활동 기한이 종료돼 고발할 주체가 불명확한 경우라도 국회 본회의 의결로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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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멈춘 한강버스”…"무슨 일이 ?
서울시는 28일,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의 시민 탑승을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잠정 중단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무승객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 최초로 친환경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을 도입해 ‘수상 버스’ 개념의 대중교통을 출범시켰으나, 운항 열흘 만에 고장과 결함이 드러났다. 22일에는 전기 계통 이상으로, 26일에는 방향타 고장으로 운항이 멈추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됐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기술적·전기적 결함이 일부 발생했으나 즉각 복구 조치를 취했다”며 “승객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시범 운항 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 운항은 실제 운항 일정과 동일하게 하루 14회, 양방향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승객 상태로 반복 운행한다. 이를 통해 ▲선박별 운항 데이터 축적 ▲날씨·상황별 대응 전략 강화 ▲부품 및 전기계통 안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항 인력의 숙련도 제고와 정비 체계 고도화도 병행한다. 정비 인력은 제작사 엔지니어와 협업해 선박별 맞춤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선장과 기관장의 운항·서비스 능력 향상도 함께 추진된다. 이미 정기권을 구매한 시민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