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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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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레드벨벳 웬디, 음실련 가입 5만번째 주인공 영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원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며, 레드벨벳 웬디가 5만 번째 회원으로 영예의 이름을 올렸다.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 저작인접권 관리단체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는 1일 회원 수가 5만 명을 돌파, 레드벨벳 웬디가 기념비적인 5만 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음실연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웬디가 참석해 음실련 관계자로부터 'Welcome Wendy'라고 쓰여진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웬디가 손망치로 티아라 장식이 달린 공 모양의 케이크를 깨뜨리는 이벤트가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웬디는 “음악실연자들의 권리 보호와 복지에 힘써주시는 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음실련의 5만 번째 회원이라는 뜻깊은 자리의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실련의 회원 가입 기록은 과거에도 주목받아 왔다. 1만 번째 회원은 '더 너츠'의 김상돈 씨, 2만 번째는 배우 하희라 씨, 3만 번째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그리고 걸그룹 '아트비트'가 4만 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웬디의 가입을 계기로 협회가 제공하는 복지제도를 포함한 가입 혜택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음실련은 “기획사의 전향적인 협조가 실연자 권리 주체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음악 산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협력이 하나의 모범사례가 되어, 더 많은 기획사들이 아티스트들의 직접 가입과 권리 행사를 존중하는 긍정적 환경을 확산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 멤버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DJ를 맡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웬디는 레드벨벳의 세 번째 미니 앨범 ‘Cerulean Verg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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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