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트럼프발 관세 변수, 내수 침체, 순이익 저하로 전반적인 투자가 줄이는 '조용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국 기업들까지 한국 시장에 분격 진출하며 온라인 황야 시장이 된 지 오래됐다. 그 사이 프라인 유통 시장 업계 판도도 재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5년간 1.6배로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티메프 사태로 거대 온라인 유통사인 티몬·위메프가 빠졌지만, 2024년 한 해 동안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50%를 넘겨 오프라인을 압도했다. 주로 여행·음식배달·레저 등의 서비스가 온라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대세' 쿠팡이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쿠팡은 한국에서 설립됐고, 현재 한국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지만 소유지분 관계만을 따진다면 한국기업이 아니다. 비상장사인 쿠팡이 1년에 한 번 공시하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쿠팡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쿠팡엘엘씨(Coupang, LLC)가 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시장은 후반기 '틈새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등록된 세계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수량이 4102대로, 2024년 상반기 판매량과 비교해 27.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넥쏘를 중심으로 모두 1252대를 판매했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31.9% 감소했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2.1%포인트 감소한 30.5%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8년 넥쏘 모델을 선보였다. 2위는 도요타는 미라이와 크라운 모델을 합쳐 46.1% 줄어든 698대의 판매량으로 17.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국가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한국 시장에서 수소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0.1% 감소한 1218대가 팔렸다. 시장 점유율은 1.2%포인트 감소한 29.7%를 기록했으며, 시장별로 보면 중국 시장은 수소 상용차를 내세워 49.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유럽 시장도 판매량이 19.8% 감소해 11.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8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에 맞춰 만족도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K-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가 됨에 따라 한국 여행 시 필요한 환전, 선불카드, 교통카드 충전 등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무인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 및 외국인 유입이 많은 도심 관광지 상권의 18개 점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거점 점포 50여곳에 순서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6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8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가 늘어나며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상반기 알리페이, 은련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주요 외국인 상권 중 하나인 명동 상권 매출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세븐일레븐 무인 환전 키오스크에서는, 외국인 전용 통합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 카드도 구매 가능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는 최근 환율 경쟁력, 교통카드 연동, 현지 결제 수단 통합 가능 등의 요소로 편의성이 높아 외국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9,806억원으로 1.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으로 77.7% 줄었다. 핵심사업인 편의점 매출은 올랐지만, 업황 부진에 이익은 감소했다. 편의점 매출은 2조2,257억원으로 서울우유디저트, 선양오크소주 등 히트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슈퍼마켓 매출은 4,267억원으로 8.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16.9% 감소했으며, 홈쇼핑은 TV 시청 감소와 온라인 유통과 경쟁 심화 속에서 매출은 2,658억원으로 2.7% 줄었다. 이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7.4% 떨어졌다. 개발 사업은 일부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매출은 81억원으로 20.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부담을 줄였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기타 부문 매출은 542억원으로 8.2% 줄었으나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적자 폭이 59억원 축소됐다. 특히 상반기 매출은 5조7,351억원으로 2.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49억원으로 7.8% 감소했다.
한진 노삼석 대표가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에 나서며 현장 종사자와 소통을 이어갔다. 한진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기후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여름철 작업 위험이 커져 사전에 안전한 물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물류 점검을 위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말 영남지점과 전남지점, 동서울허브터미널을 방문하는 등 경영진이 주요 거점을 찾아 시설·장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하절기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한 물류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은 온열질환 대비 실전형 응급조치 훈련을 시행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안전 신고·제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관광이 총 16개국 28개 도시를 아우르는 43일간의 '반(半) 세계일주 크루즈 패키지'를 출시하며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상품은 단 한 차례, 2026년 4월 30일 출발 일정
북한 평양에서도 전자 금융 결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우리 나라 못지 않게 전자결제가 확산되고 있다. 북한에서 전자지불체계를 '전자지갑'이라고 불린다. 식당과 상점에서 결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요금을 내거나 휴대전화 요금도 충전할 수 있다. 외신 조선신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급속히 보급되는 손전화기(휴대폰)에 의한 전자 지불 봉사가 평양에서도 주류로 되어가고 있다"며 "평양의 상업 봉사 시설들에서 상품 대금과 봉사 요금 지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구매자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고 8일 전했다. 이 매체는 '삼흥', '전성', '만물상' 등의 전자지불체계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또 '화원전자은행'이 지난해 10월 개업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카카오뱅크·케이뱅크와 유사한 일종의 인터넷은행으로 추정된다. 이 은행은 평양과 지방의 주요 백화점, 병원, 약국 등 공공장소 여러 곳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는데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주민들은 화원 ATM을 통해 입출금, 송금, 잔고 확인을 하고 전자지갑 요금도 충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경일 화원전자은행 과장은 조선신보에 "우리나라에서 전자결제체계가 일반화된 조건에
통계청이 통계 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해 키르기즈공화국 국가통계위원회와 통계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통계청은 대전 통계청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국가통계위원회와 통계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통계청 안형준 차장과 키르기즈공화국측의 국가통계위원회 쿠다이베르게노프(Kudaibergenov) 위원장, 에르게쇼프(Ergeshov) 국회의원 등 7명의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을 통해 통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는 통계 프로세스 디지털화, 행정자료 및 빅데이터 활용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통계 생산 방법론과 모범사례 교환이 담겨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전문가 교류를 함께 진행한다. 또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통계자료 공유 및 국제기술협력 공동 참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통계청은 키르기즈공화국의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ODA 사업으로는 △향후 5개년 통계시스템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통계 전산강의실 구축, △한국 초청연수 및 현지 교육 등을 통한 기
KT&G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을 7일 발표했다. KT&G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479억 원, 영업이익 3,4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6%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성장을 이뤄냈고, 상반기 매출액도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906억 원, 3,2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궐련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으며,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0.6% 오른 4,69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판매량을 재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올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이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해 취임 이후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과 CIC 체제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지급액의 46%가 사용됐다. 민생쿠폰 이용자들은 주로 생활 소비로, 대중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신한·삼성·현대·국민·NH농협·롯데·하나·우리·BC 등 9개 카드사의 민생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쿠폰은 5조7679억원이며, 이 중 46%에 달하는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 민생쿠폰이 주로 사용된 곳은 음식점(2677억원), 주유(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등의 순으로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대중음식점(41.4%)으로, 1조989억원의 민생쿠폰이 식당에서 결제됐다. 이어 마트·식료품(15.4%), 편의점(9.7%), 병원·약국(8.1%), 의류·잡화(4.0%), 학원(3.8%), 여가·레저(2.9%) 순이었다. 대중음식점과 마트·식료품 등 먹고 마시는 데에 민생쿠폰의 절반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맹점 매출도 동반 증가했다. 민생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달 4주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지난달 3주
코스닥 상장사 CJ ENM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CJ ENM은 2025년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수치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진행된 ‘KCON LA 2025’가 사흘간의 대장정 끝에 마무리했다. 'KCON'은 K-POP을 중심으로 K-푸드·뷰티·콘텐츠 등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CW 네트워크에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뮤직과 최초로 협업해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 지역에 생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들에게 진로·커리어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ALIDREAM)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및 상하이 지역 탐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25년 푸른등대 알리익스프레스 기부장학금의 연계 활동이다. IT 및 AI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장학생들은 항저우 알리바바 캠퍼스를 방문해 ▲AI 기반 커머스 혁신 사례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체 개발 AI 기술 ▲알리바바 임직원과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현지 전문가들과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본사 탐방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의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팬스타그룹은 항공기로는 가기 힘든 곳들로 기항지 방문코스를 구성해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팬스타그룹은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사의 세레나호(11만4500t)를 전세 내 일본 서안의 아름다운 3개 도시를 다녀오는 5박 6일 코스의 정통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가나자와, 일본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마이즈루, 신비한 매력을 가진 소도시 사카이미나토를 차례로 기항하고 22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기존의 한국 출도착 크루즈들이 반복적으로 다녀왔던 대만의 기륭이나 일본의 오키나와, 홋카이도 항로를 벗어나서 항공기로는 가기 힘든 곳들로 기항지 방문코스를 구성했다. 이 여행항로는 2019년까지 크루즈 기항지로 인기가 높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몇 년간 방문을 하지 않았다. 팬스타그룹은 통상 8시간 정도에 그치는 기존 크루즈와 다르게, 이번 크루즈 기항지 체류시간을 10∼13시간으로 대폭 늘려 충분한 현지 관광 시간을 제공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안성훈과 진해성이 공연하는 SBS '선상의 더 트롯쇼'가 열린다. 또 팬스타 자체 공연 프로그램인 타악 퍼포먼스, 관
현대차가 2026 싼타페·투싼 모델의 새로운 구성과 블랙 익스테리어를 추가해 선보인다. 현대차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을 출시하고, 소형 SUV 코나에는 신규 디자인 패키지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추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와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안전 및 편의사양인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했다. 여기에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추가한 'H-픽' 트림을 추가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몰딩 등에 검은 색상을 적용한 '블랙 익스테리어'가 새롭게 운영된다.
메가MGC커피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초코젤라또'를 활용한 인기 메뉴 2종을 이날부터 단 2주간 한정 판매한다. 메가 MGC커피에 따르면, 고객의 재출시 요청에 ‘초코젤라또 딸기라떼 프라페’와 ‘초코젤라또 말차라떼’ 2종을 2주간 재판매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단종 인기 메뉴’에 대한 이벤트성 출시이며, 최근 팥빙젤라또파르페 열풍과 함께 젤라또 트렌드와 여름 디저트 수요에 맞춰 한정 판매하는 미니시즌으로 기획됐다. 이번 시즌은 '달콤함 봉인 해제! 영웅의 귀환'이란 컨셉 아래, 꾸덕하고 진한 초코젤라또의 풍미를 중심으로 인기 플레이버와 결합해 출시한다. '초코젤라또 딸기라떼 프라페'는 진하고 꾸덕한 초코젤라또를 부드럽고 상큼달콤한 딸기 연유 쉐이크에 더한, 달콤함의 선사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젤라또 메뉴의 인기를 보며, 시원하면서도 진한 풍미를 즐기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즌 한정 메뉴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맛있고 유니크한 메뉴들을 꾸준히 개발해 일상에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는 커피 브랜드로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는
CJ제일제당은 '습김치'가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영예를 안았다. CJ제일제당은 '습김치'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습김치는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산 청양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매운 김치로, 포장은 한글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습김치’는 올해 4월 출시 직후부터 매울 때 내는 소리인 ‘습’ 키워드가 확산하며 SNS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큰 관심과 화제에 올랐다. 입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7월 말 기준 총 7만5,000여 개가 판매됐고, 인기에 힘입어 이달 초에는 ‘습 파김치’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고유의 매운맛에 대한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 스토리를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5'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LA 컨벤션센터 중앙에 자리 잡은 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