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복권이 발표된 다음 날인 12일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 전 대표가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발표됐다”며 “온몸을 부딪혀 얼음을 깨는 쇄빙선처럼 자신을 부딪혀,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우던 조국호의 선장이 돌아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로는 부족하다”며 “이는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조국혁신당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어제 (11일) 논평을 내고 “‘느그들 쫄았제?’, ‘쫄리나?’, ‘쫀겨?’”라며 “‘늙은 일베 김문수’, ‘뒷구멍 전문 송언석’, ‘극우 커밍아웃 장동혁’이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겁먹은 멍멍이 소리를 집단으로 내뱉었다”고 말했다. 이어 “6년의 검찰쿠데타, 검란이 종식됐다. 지금, 내란세력은 뿌리째 뽑히고 있가”면서 “앞으로, 내란의힘은 강제 해산되거나 파산정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