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메뉴

국내


정청래 “광주 영령들의 뜻 되새겨 '내란세력' 척결”

“만약 비상계엄 성공했다면, 불귀의 객 됐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광주 영령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광주 5·18민주묘지를 찾아 “만약 윤석열 일당의 비상계엄이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정청래도 불귀(不歸)의 객(客)이 돼 어디에서 시신도 찾지 못하고, 아까 봤던 혼령만 모시는 처지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80년 5월의 광주를,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하지 않는다면 이런 참극은 또 벌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이 지났다고 분노가 사그라지는 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흐릿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노상원 수첩’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많은 사람을 죽이려 했던 노상원 수첩과 타협하고 악수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이후 전남도당으로 이동해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정 대표는 “1980년 5월 광주가 없었다면 6월 항쟁도 없었고 6월 항쟁이 없었으면 지금의 헌법이 없었고 헌법이 없었으면 비상계엄을 막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1980년 이름도 빛도 없이 스러져간 광주 영령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또 “호남 없이는 민주당도 민주 역사도 존재할 수 없다”며 “이제 숭고한 희생에 표시 나게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표는 “앞으로 호남발전특위에서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인사들이 골고루 구성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올해 안에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성과물을 당에 보고하면 그 내용을 가지고 정부와 협상하겠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 新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 추가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음모의 베라모드’를 추가하고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음모의 베라모드’는 시즈를 포함해 뫼비우스 우주를 설계한 마스터 중 한 명으로, 안타리아 창조주 13 암흑신 중 ‘음모의 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헬 게이즈’를 사용하며, 함께 추가된 전용 무기 ‘마에라드의 시선’ 장착 시 무기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 50장 ‘아스모데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스토리를 통해 안타리아의 명운이 걸린 가운데 ‘흑태자’가 궁극의 마장기 ‘아스모데우스’를 깨워 고향으로 떠나려는 신들의 방주 ‘오딧세이’를 뒤쫓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은 이번 ‘아스모데우스’ 이후 업데이트 예정인 메인 스토리 51장을 끝으로 게임 론칭부터 이어온 ‘창세기전2’ 스토리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인 스토리 35장과 36장에 하드 난도가 추가됐다.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는 시즌 18을 시작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이용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