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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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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춘석 게이트, 특검이 답...조국 사면, 최악의 정치사면”

송언석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간 패가망신한다는 것, 보여줘야”
김정재 “李, 조 전 대표에 대한 정치 빚을 갚느라 여념 없어 보여”

 

국민의힘이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라 명명하고 특검만이 답이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두고도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일 “이춘석 게이트라고 하는 것은 국기문란 범죄의 실상과 진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탈당한 무소속 의원을 뒤늦게 당에서 제명하겠다고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징계가 우스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제외한 모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들이 결백하다면 우리가 제안한 특별검사 수사와 국정위·국회의원 차명재산 전수조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위원장의 차명계좌로 지목된 보좌관도 국정위 운영위원이었다”며 “국정위가 내부정보의 원천이 됐는지, 다수 관계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누렸는지 국민은 우려한다.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간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기획위에서 활동했던 전문위원, 실무진 등 역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과 대통령 비서실 등 여권 관계자들 역시 차명을 이용해 투기에 가담했을 정황이 농후하다”고 꼬집었다.

 

김은혜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권력자들 떴다방에 개미들은 피눈물 흘린다.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불법 주식 거래, 차명 거래에 대한 국정기획위, 대통령실,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제안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먼저 제출하겠으니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공직자 모두 국민 앞에 나와서 투명하게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추진 움직임을 두고 “단순히 정치 흥정을 넘어 조국 일가족은 아무런 죄가 없다고 세뇌시킨 김어준류의 그릇된 인식을 반영하는 최악의 정치 사면”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기어이 파렴치한 권력형 범죄자 조국을 사면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노총에 이어 조 전 대표에 대한 정치 빚을 갚느라 여념이 없어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조국 사면 시도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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