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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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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지역내 '춤' 끼 많은 청소년들 다 모였다"

- 수원시 팔달구,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개최
- 9일,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에서 진행
- 온라인 통해 선발된 총 14팀 출전

수원지역내 청소년 14개팀이 참가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팔달구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이자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선별을 거쳐 선발된 수원지역내 중고교 총 14팀이 참가한다.

 

 

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식전공연, 1부 댄스 페스티벌, 축하공연, 2부 댄스 페스티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지난 6월 치러진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에 출연했던 학생 밴드팀인 ‘비피소드’와 ‘엠티보이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축하공연도 학생 밴드팀으로 구성하여 말 그대로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1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댄스팀 7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숙지중 ‘AURA’, ▲삼일공업고 ‘이모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고라’, ▲수일여자중 ‘라피에라’, ▲삼일공업고 ‘러쉬’ 등 7개 팀이 케이팝 댄스, 코레오 댄스, 비보잉, 프리스타일, 힙합 커버,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나머지 7팀인 ▲명인중·대평중의 ‘에이센트’, ▲잠원중·망포중의 ‘블랙드라코’, ▲동수원중·산남중·권선고의 ‘피아블’, ▲명인중 ‘송채윤’, ▲곡정고 ‘유포리아’, ▲명인중 ‘N.H.R’, ▲매현중 ‘YOUTH’가 케이팝 댄스, 코레오 댄스, 창작 안무, 스트릿 댄스 등을 한껏 뽐낸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팔달구에서 청소년들의 열정과 젊음이 팔달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가 빛나는 팔달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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