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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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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가을 알리는 ‘입추’에도 무더위 계속...서울 한낮 32도

간밤 서울·제주·전남 등 곳곳에서 열대야

 

어제(6일)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던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오늘(7일) 절기상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임에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라 습도가 높아서 더 후텁지근하면서 서울 한낮의 기온은 32도, 대구는 33도까지 크게 오른다.

 

간밤에는 서울과 제주 등 곳곳에서 열대야도 나타났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무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제주 서귀포는 3주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까지는 대기 불안정과 기류 수렴으로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서쪽 지방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다.

 

동해안 지방은 저녁까지 5~30mm의 비가,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60~80mm의 비가 더 오겠다. 현재 서울 26.4도, 인천과 청주 26.1도, 목포 27.8도, 제주 28.7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중부 지방도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인 8일은 무더위 속 동해안 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되며, 주말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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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