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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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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쿠팡플레이와 손잡다...'문화예술·스포츠 발전' 업무 협약

이동환 시장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 기대"

경기 고양특례시가 쿠팡플레이와 손잡고 문화예술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 공연 및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고양시 유치 △글로벌 K-콘텐츠 제작 및 IP 개발 △공연·스포츠 행사 개최 시 협력 및 행정지원 △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앙 등 세계적 스포츠 리그 중계뿐 아니라 K-콘텐츠 오리지널 제작, 국내외 정상의 아티스트 공연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시의 공연·스포츠 인프라와 만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G-노믹스와 페스타노믹스의 대표적 실현 모델이자,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토종 OTT 선도기업인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이 고양시를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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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