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4℃
  • 구름많음강릉 3.9℃
  • 흐림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2.4℃
  • 구름많음울산 0.9℃
  • 흐림광주 -0.7℃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4.9℃
  • 흐림강화 -2.5℃
  • 흐림보은 -7.1℃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2.4℃
  • 구름많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10일 화요일

메뉴

국내


안도걸, 퇴직연금 ‘통합 기금형’ 도입 법안 발의

계약형·기금형 중 선택 가능 → 가입자 선택권 대폭 확대
장기·대체 투자로 수익률 개선 → 안정적 노후 설계 가능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2일, 모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제도의 구조적 개혁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안도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퇴직연금은 국민 노후를 책임질 ‘제2의 연금’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익률 ▲저조한 가입률 ▲일시·중도 인출 등의 문제로 본연의 노후보장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퇴직연금 10년 평균 수익률은 2.31%에 그쳐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상품 구조의 복잡성과 제한된 선택권 때문에 대다수 가입자가 원리금보장형 상품 중심으로 적립해 퇴직연금 자산이 생산적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2022 년부터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입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는 공적 기금 방식의 통합 운용으로 지난 3년간 누적 수익률 20%를 돌파했다”면서 “지난해에는 6.52%, 올해 상반기 7.46%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 기금형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저냈다.

 

그는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효과가 입증된 ‘기금형’ 모델을 전체 사업장과 근로자 대상 퇴직연금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가입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전문가의 통합 운용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라면서 “이를 통해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본래의 기능이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시장 경쟁을 통한 수익률 개선과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고 했다.

 

또 “퇴직연금 자산이 기업, 사회기반시설 등 생산적 분야에 투자되어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선순환 기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 개혁은 국민의 노후 빈곤을 풍요로운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통합 기금형 제도를 민간 퇴직연금사업자까지 확대하면 2034년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수익률 개선은 자연스럽게 가입률과 노후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며, 연금 적립금이 자본시장, 사회기반시설, 벤처투자 등 생산적 분야로 유입돼 국가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노후 보장과 국가의 미래 모두를 살리는 획지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