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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보당 “전한길 아직 국힘 당원? 위헌정당, 즉각 해산하라”

홍 대변인 “국민의힘 지도부, 사실상 ‘입당 환영’하는 꼴”

 

진보당이 20일 “윤어게인 부정선거 전도사 전한길, 아직도 국민의힘 당원인가”라고 따져 불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위헌정당 공식인증하고 즉각 해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온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끔찍하고 참담한 내란이 진짜로 종식되고는 있는가”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은 재수감되어 구속기소까지 되었으나, 그 수괴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버젓이 국회 한복판에서 ‘윤어게인, 부정선거’를 부르짖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사죄와 반성을 되풀이해도 시원찮을 내란본당 국민의힘이 노골적으로 방조에 나서고 있다”면서 “지난 14일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리셋코리아’ 발대식에도 15일 장동혁 의원이 주최한 ‘신우파의 길’에도,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한길은,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윤석열 절연과 부정선거론 회피 때문이라고 노골적으로 주장했다. 심지어 참담한 내란획책에 대해서도 ‘뜨거운 진정성과 구국의 마음’이라 추켜세웠다”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전한길은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 밝혔다. 이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당 대표를 선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면서 “‘윤어게인 부정선거 움모론자’를, 내란수괴의 분신과도 같은 자를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하고자 입당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점식 사무총장은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했고,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입당을 막을 수는 없다’고 했다”면서 “모두 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렇다면 이전에 윤석열 변호인인 김계리의 입당은 어떻게 막았다는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또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호들갑 떨 것 없다’고 했다. ‘입당을 거부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입당을 환영’하는 꼴”이라면서 “민주주의 파괴자 극우폭력세력의 대변인 전한길, 여전히 국민의힘 당원인가. 위헌정당 공식 인증이다. 즉각 해산해야 마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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