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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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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印 특사단 파견…"방산·경제 포함 실질 협력 확대 나서"

英 정부·의회와 연쇄 면담…모디 총리 "李대통령 인도방문 희망"

 

 

대통령 특사단이 최근 영국과 인도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고위 관계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의 외교정책 방향과 협력 의지를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19일 전했다.

 

영국 특사단은 추미애 의원을 단장으로 최민희·박선원 의원이 함께했고, 17일 조나선 파월 영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영 협력 확대에 대한 대통령의 뜻이 담긴 친서를 전했다.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새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과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캐서린 웨스트 외교부 정무차관, 누스랏 가니 하원 선임부의장 등과 만나 외교·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18일에는 버논 코커 국방부 국무상을 만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며, 방위산업 및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런던의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한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구성된 인도 특사단은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에는 이개호 의원과 송순호 최고위원이 동행했다.

 

김 전 총리는 모디 총리에게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지속 강화를 희망하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전했다.

 

특사단은 특히 방산·핵심기술 분야의 공동 협력과 인도 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친서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G7 정상회의에서의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을 높이 평가하고, 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모디 총리는 또한 “지금이야말로 한국 기업이 인도에 진출하기에 최적기”라며 조선 산업을 포함한 첨단 산업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해소에도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특사단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장관을 만나 외교·국방(2+2) 차관급 회담,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방산·경제협력 확대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측은 또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통한 실질 협력 진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특사단은 옴 비를라 인도 하원의장과도 면담을 갖고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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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