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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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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속보] 김건희 집사 김예성 '제 3국' 도피 시도...특검 "적색수배"

베트남서 제 3국 도피 정황...특검, 김씨의 아내도 주거지 벗어나 잠적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48) 씨의 신병 확보를 위한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베트남으로 출국한 김씨가 다시 제3국으로 도피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확인했다. 

17일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지명수배했고, 외교부를 통한 여권 무효화와 경찰청을 통한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며, "베트남에서 제3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보이는 김씨는 즉시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씨의 아내 역시 주거지를 벗어나 잠적했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 문 특검보는 "출국금지 때문에 베트남 호찌민으로의 출국에 실패하고 강남 모처에 잠적 중인 것으로 보이는 처(아내) 역시 특검에 소재와 연락처를 밝히고 자진 출석해 조사받길 촉구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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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