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에 가면 안성재 셰프가 추천한 하이볼을 만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7일 ‘안성재 셰프’가 선택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500ml’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알려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이 함유된 프리미엄 하이볼이다. 주정을 따로 섞지 않아 와인 고유의 풍미를 살렸고 신선한 생레몬을 더해 인공적인 향이 아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은은한 와인 향과 청량한 탄산감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GS25는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출시를 기념해 3캔 구매 시 1만 2000원 행사와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 결제 시 20%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상품이 출시된 배경에는 안성재 셰프가 있다. GS25는 최근 편의점에서 하이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프리미엄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안성재 셰프에게 맛평가를 의뢰했다.
개발 중인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안성재 셰프에게 맛평가를 받았고, 그중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안성재 셰프에게 가장 극찬을 받았다. 이에 GS25는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성재 셰프에게 해당 상품에 대한 공식 모델을 제안했으며, 안 셰프도 직접 인정한 상품인 만큼 흔쾌히 모델로 참여했다.
GS25의 하이볼은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주류 내 매출 구성비 또한 크게 변화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하이볼과 사와 등 믹솔로지 주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볍게 즐기기 좋은 주류부터 한층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상품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GS25는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GS25 수원북문점 매니저(여, 22세)를 'GS 히어로'로 선정했다. 매니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47분경 점포에서 고객이 쇼핑을 하다가 가슴을 부여잡으며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고객을 눕혀 119에 신고를 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살리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