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배민규제법’ 제정 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경민 진보당 공동대표는 “골목 경제를 살리는 것은 현재 가장 시급한 민생사안”이라며 “민생진보정당 진보당답게 배민규제법제정운동을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힘을 모아 제졍하려한다”고 밝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입점 업주와 소비자의 부담은 계속 늘어나고 배달플랫폼은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가 골목경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진보당은 7월 민생 집중활동으로 전국에서 배민규제법 제정운동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어 “진보당의 배민규제법의 주요 내용은 수수료 상한제 도입, 입점업주들의 단체 협의권 보장, 판매촉진비용 부담 전가 금지”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