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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전국 폭염·열대야 지속...낮 최고 37도 ‘찜통’ 더위 전망

서울 지역 밤에도 27도 기록하며 나흘째 열대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3일)은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전날 밤에도 전국 각지에서 열대야가 이어졌다. 이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에는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서울·수원·강릉·북강릉·청주·대전·남원·전주·포항·울진·서귀포·제주 등 전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당분간 열대야는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 역시 26.8도를 기록하며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도 평년(최저 19∼22도·최고 26∼29도)보다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동부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낮 최고 기온을 30∼37도로 예보했다.

 

이날 낮까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단기·중기 예보 상으로 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예보된 것 외 13일까지 다른 지역에는 비 예보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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