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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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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합동연설회 참석해 정견 발표한 이재명·김동연·김경수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일산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열었다. 세 후보는 이날 마지막 경선에서 정견 발표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4.3의 비극은 아직 아물지 않았다. 많은 제주도민들이 같은 날 제사를 지내며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 이후로 민주당답게 더 크게 단결하자”며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되든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크게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 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품격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낸 두 분 후보님과 우리 모두는 한 팀”이라며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서 함께 했던 모든 세력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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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 여객선 "운항 중단 없어야"
섬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갈 경우 이를 대체할 예비선박이 없어 섬 주민들이 사실상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여객선 항로 단절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여객선 정비를 이유로 여수와 인천, 통영 등 8개의 지자체에서 총 33건의 여객선 운항 중단이 발생됐다. 이로 인한 누적 운항 중단 일수는 405일에 달했다. 여객선 본선이 정비나 검사에 들어가면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체 여객선 투입이 필수적이나 현재는 여객선 운영 선사가 예비선을 의무적으로 투입해야 할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양수산청은 운항 계약 시 업체에 “선박 대체 운항 책임”을 부과하고 있지만, 계약상 필수 조건에는 제외되어 있어 여객선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체 여객선 투입은 전적으로 민간 선사의 ‘선의’ 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가보조 항로의 경우에도 운항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항로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조 항로 운영 선사들은 3년 단위 위탁계약 구조 탓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