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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용'이 이재명 만난 날...삼성전자株, 6만전자 찍었다

작년 10월말 이후 처음...李 대표, 이재용 회장에게 성장 견인차 역할 당부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 원을 넘었다.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5개월 만에 6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30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주당 1,700원)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 주가가 6만원을 넘은 건 지난해 10월 15일(6만1000원)이 마지막이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싸피)’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표의 방문에 대해 “싸피를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저희 삼성 소프트웨어의 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와의 동행이란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 그리고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싸피를) 끌고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삼성이 경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의 싸피 방문은 청년 취업 지원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실물 경기 불황 속에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국내 1위 그룹의 수장인 이 회장과 모색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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