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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인 걸그룹 크레용팝이 ‘일베 논란’에 대해 해명

최근 불거진 ‘일베 논란’은 지난 22일 크레용팝이 트위터에 “오늘 여러분 노무 노무 멋졌던 거 알죠? 여러분 패션 탐난다는, 너무 귀여운 우리 팬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크레용팝이 쓴 ‘노무노무’라는 단어가 일베에서 사용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냐며 ‘일베충(일간베스트 유저)’의 의혹을 받은 것이다.

이에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가 쓴 인사 글에 오해가 발생해 회사 측에선 일단 삭제처리 하였다 들었습니다. 저는 그 사이트를 알지도 못하며 제가 평소 즐겨 쓰는 어투를 쓴 것뿐입니다.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크레용팝의 해명 글에 쓰여진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은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뜻이라는 점에 네티즌 사이의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임예슬 기자 /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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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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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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