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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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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스타트업 발굴·육성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 선발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6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ㆍ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ㆍ소상공인ㆍ외국인 등 손님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AIㆍ디지털 자산 관련 신기술 기업 및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 선발되어 손님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 및 미래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ㆍ법률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재화함으로써 손님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업가치 제고 및 직ㆍ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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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