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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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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영광낙월해상풍력 사업자, 제주항공 유가족에 성금 2억원

 

전남 영광에서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낙월블루하트'는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태국 에너지 기업 비그림파워(B.Grimm Power)와 함께 낙월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명운산업개발은 "태국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비행기 사고로 피해자 및 유가족이 겪었을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위로하고, 이번 성금이 형언하기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낙월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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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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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