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민주 “尹, 햄버거 보살 동원 ‘무속내란’...노 전 정보사령관 전역 후 점집 운영”

“내란수괴에게 돌아갈 주문은 오로지 ‘파면’”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도사, 법사로도 부족해 이제 햄버거 보살까지 동원해 무속 내란을 일으켰나”라고 비난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을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라 호도한 천공, 소가죽 벗기는 기괴한 건진법사, 지리산 도사로 불린 명태균에 이어 이제 ‘햄버거 보살’ 계엄 주역 노상원까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햄버거 계엄 모의’의 주역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역 후 점집을 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며 “계룡산 등 ‘기가 센’ 곳을 찾아다니며 10년 넘게 명리학을 공부했고 철학과 작명, 사주에 능해 ‘남자 보살’로 불렸다. 계엄과 무속이라니 기괴하고 엽기적”이라고 일갈했다.

 

강 대변인은 “기괴한 무속 비선들과 지금껏 국정, 인사, 계엄까지 모의하고 실현해 온 건가”라며 “대통령실 이전과 의대 정원 확대 등 국민이 이해할 수 없던 일탈적 결정이 다 무속 지령이었던 것인가”라고 캐물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앞날을 두고 용한 점쟁이들에게 전화 걸어 ‘저희 남편 감빵 가나요’를 백날 물어본들 내란수괴의 결말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호처를 사병인 양 앞세워 수사, 수령, 출석 요구를 모조리 거부해도 죗값만 올리는 일”이라면서 “헌법을 수호하겠다던 대통령이 온갖 사술과 무속을 헌법처럼 모시고 국민을 공격한 ‘험한 것’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한남동 관저는 삼한시대 죄인들이 숨던 소도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은 제정일치 국가가 아닌 민주공화국”이라고 했다.

 

아울러 “행여나 굿판, 술판 벌이며 탄핵 기각 주문을 외우고 있다면 꿈 깨라”면서 “내란수괴에게 돌아갈 주문은 오로지 ‘파면한다’ 네 글자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 공공예식장 총 40곳 추가 확충...스드메 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 브리핑에 참석해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시는 이날 천정부지로 치솟는 예식장 대관료와 식대, 깜깜이 스드메(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공공예식장 총 40곳을 추가 확충하고 스드메 비용 최대 100만 원과 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12억 원을 반영했으며 2026년까지 37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남산뷰·인왕산뷰 카페와 공연장 등 가격은 합리적이나 인테리어는 호텔급인 실내 공공웨딩홀을 현재 5곳에서 2030년까지 25곳으로 늘린다. 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시설 다양화 조례 개정 후 첫 사례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공공예식장도 선보인다. 1호선 대방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행사장을 호텔급으로 리모델링한 '피움서울'은 7월 문을 연다. 2027년에는 남산자락 창조산업허브 오페라홀이 복합웨딩홀로 조성하고 2028년에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한 복합웨딩홀이 생긴다. 2029년에는 민간 웨딩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