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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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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탄핵 반대' 진종오 의원 향한 쓴 소리 "니놈의 총알은 국민 향하는구나"

진종오 의원 윤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 밝혀
국민의 뜻과 반대되는 선택에 비난 목소리 커져

"니놈의 총알은 국민을 향하는구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던 진종오 국민의 힘 의원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진 의원은 사격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만 4개나 따냈던 국민 영웅. 그러나 국회의원으로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비난의 중심에 섰다. 

 

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의결을 앞둔 지난 6일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차대한 과오였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진 의원은 "저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령의 위헌성과 부당함을 강하게 지적했으며, 조속한 수습과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해 왔다"면서도 "오늘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임기 단축을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전적으로 일임했다. 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썼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국민의 뜻과 거리가 먼 이 글에 대해 한 네티즌은 아픈 일침을 남겼다.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니놈의 총알은 금메달이 아니라 국민들의 심장을 향하는구나"라고 진 의원을 꾸짖었다. 

 

진 의원은 최근 체육계 비리 인사들의 협회 농단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저격수로 나섰다. 그랬기 때문에 국민들의 실망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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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