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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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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핼러윈데이 맞아 안전사고 방지에 선제적 대처

- 수원시,핼러윈데이 앞두고 인파관리용AI카메라 가동...사고예방 총력
- 경찰·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인파관리용AI카메라26대 운영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1일까지 관내 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수원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14개소에 인파 관리용 AI(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인파가 기준 이상으로 밀집할 경우(1㎡당 3~4명),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서·소방서에 상황을 전파·공유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1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구에도 AI 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다중밀집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측통행 등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중밀집 인파 사고 예방 수칙은 ▲한 방향(우측)으로 통행하기 ▲비상구, 탈출로 사전 확인하기 ▲옆 사람과 신체 접촉이 느껴질 때 즉시 탈출 ▲심폐소생술 방법 숙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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