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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주당, “끝장 국감, ‘김건희 국감’으로 민생의 불 밝힐 것”

“올해 국감, 필연적으로 김건희 국감이 될 수밖에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6일 “끝장 국감, 김건희 국감으로 민주당이 민생의 불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내일(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며 “국감 대상 기관은 802개로 역대 최다고 기관‧일반 증인도 2,800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3년간 이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무능, 무대책, 무책임의 방증”이라면서 “민주당은 ▲끝장 감사 ▲국민 눈높이 국감 ▲민생 국감이라는 3대 기조로 6대 의혹을 추궁하고, 민생 5대 대책도 세우는 365일 일하는, 365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올해 국감은 필연적으로 김건희 국감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국정, 공천, 이권, 수사, 인사 개입뿐만 아니라 방탄검찰, 보복수사, 권익위 무력화 등 결국 6대 의혹의 중심엔 김건희 여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쌍특검을 거부하고 반대한다 해도 죄가 사라지진 않는다”며 “모든 의혹의 고리에 김 여사가 있다는 사실에 국민의 분노가 끓어넘칠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명시된 의혹을 국정감사장에서 매섭게 검증하겠다”며 “법사위, 국토위, 교육위, 운영위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가방 수수, 공천개입, 대통령실·관저 이전과 논문 표절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했다.

 

아울러 “법이 정한 국회 권한을 총동원해 행정부를 견제하며 국민께서 허락한 적 없는 윤석열, 김건희 공동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드러내겠다”며 “윤 정부가 망친 민생회복의 기운을 민주당이 끌어모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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