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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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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청사 '갤러리'로 깜짝 변신

-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 영통에서 별빛스케치 작가들의 「그림의 수다」 전시
- 오는 30일까지, 9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별빛스케치’의 서양화 작품 전시
- 우쿨렐레 축하 공연과 함께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전시

수원시 영통구청사가 '갤러리'로 깜짝 변신해 직원들은 물론이고 구청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별빛스케치 작가들의 ‘그림의 수다’전시를 오는 8월 30일까지 구 청사 내 2층 갤러리 영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도영, 김동석, 김수연, 박화선, 유수진, 유원정, 이금남, 천은경, 춘 봉 등 9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별빛스케치’라는 단체에서 그들만의 색채로 그려낸 다채로운 서양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것. 

 

영통구에 따르면 "‘별빛스케치’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만난 직장인 작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만나 그림 그리기로 이어졌는데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작품 전시회로까지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23일에는 전시를 자축하는 우쿨렐레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 그리고 직원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전시를 선사했다.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업무를 보기 위해 구청에 방문했다가 신나는 음악 소리가 들려 홀린 듯 올라갔다. 청사 내에 갤러리가 있다는 것도 신선했고 여기에 음악까지 함께 곁들여지니 여기가 구청인지 핫한 전시회인지 의아했지만 무료한 일상에 즐거운 자극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많은 주민 분들이 미술 작품을 즐기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갤러리 영통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영통 전시는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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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