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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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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북한 도발에 대비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 북측의 ‘화생방 풍선 테러 공격 대비 통합대응훈련’ 실전적 연습에 중점을 둔 실제훈련 
- 훈련결과 분석, 환류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훈련모델 구축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해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로 국민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화학 무기를 탑재한 풍선이 낙하하였을 때의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졌다"고 강조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2일 차에 진행된 이번 실제 훈련에는 수원시 영통구 및 국토지리정보원, 육군 2819-3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영통구보건소, 영통구 지역민방위대장, 여성지원민방위대 등 10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군‧경 작전 차량 및 헬기, 소방 펌프차, 제독차, 화학차, 구급차 등 장비 26여 대가 동원되었다. 

 

실제훈련은 3단계로 짜여져 진행 되었다.

 

▲ 1단계 화생방 테러 발생 신고, 상황전파, 긴급출동 ▲ 2단계 현장 통제 및 초동대응 ▲3단계 제독소 설치, 현장 복구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되었으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실전적 연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가 비상 상황에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체계적인 공조 협력으로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훈련 결과 분석과 환류 사항 도출을 통하여 효과적인 훈련모델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대표 도시 수원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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