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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SBS ‘화신’ 예능 새내기 봉태규 MC로 투입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가 MC개편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원년멤버 윤종신이 해외촬영과 소속사 프로듀싱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면서, 배우 봉태규와 김구라가 투입된다. 이로써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까지 4MC 체제가 구축됐다.

이미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MC로 평판이 자자한 김구라의 투입으로 조금 더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가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예능 새내기 봉태규의 신선한 예능감과 감동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와 봉태규가 MC로 나서는 촬영 분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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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아빠찬스' 파헤친다...채용비리 공수처 고발 '잰걸음'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비리 진상조사단이 17일 오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관련 특혜채용 의혹의 주요 혐의자들을 고발했다. 이번 고발로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심 씨의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2025년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발생한 복수의 특혜 정황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출범한 진상조사단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심 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최종 합격한 경위를 전방위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그리고 당시 국립외교원장으로 심 씨의 대학원 지도교수였던 박철희 주일대사와 채용 과정의 면접위원 등이 직권을 남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 총장의 딸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의 지원자격 변경을 통한 특혜 제공,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무급 인턴 및 연구활동을 35개월 실무경력으로 합산한 부풀리기와 외교부의 검증누락, 내부 규정과 권익위 매뉴얼 위반 정황 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이다. 해당 사건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공수처 수사 3 부에 배당되었으나, 핵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