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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고독사 고위험가구' 발굴 지원한다

- '두드림서비스'사업 추진
- 주 1회 결연대상자 가정 방문 및 유선으로 말벗이 되어 대상자 안부 확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고독사 고위험가구에 대한 발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이기범)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하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고위험 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두드림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두드림서비스」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홀몸 청⸱장년과 지역주민간 1:1 결연을 통해 대상자의 장기적⸱지속적 안부확인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포함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60여명이 안부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를 중심으로 1대1 매칭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매탄1동은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주 1회 결연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말벗이 되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나가 때문에 대상자들의 정서적인 위안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1인가구 증가로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과 고독사 또한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두드림서비스 사업이 고독사 고위험가구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정서적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복지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마을,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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