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4.2℃
  • 서울 2.9℃
  • 대전 4.9℃
  • 대구 4.4℃
  • 울산 5.9℃
  • 광주 5.9℃
  • 부산 6.4℃
  • 흐림고창 6.0℃
  • 제주 8.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9℃
  • 흐림금산 4.7℃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6.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그레이트 목포(Great Mokpo), 왜 지금 목포인가?

‘국도 1호선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 개최
-국도 1호선의 시발인 목포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도시운동
-목포-무안-신안을 잇는 도시연합으로 지역 상생을 목표로

서울과 수도권 도시들은 인구가 집중되고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시들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도시가 인근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자는 새로운 도시운동이 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지역 단체장과 대학 총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 1호선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이 포럼은 목포·신안·무안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와 제안 활동을 위해 구성된 비영리 시민 전문가 단체다. 포럼은 잎으로 3개 도시가 협의를 통해 지자체 간 연맹을 결성하고, 공동발전 목표와 실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3개 도시가 수도권 및 다른 지역 간 정보·지식 교환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날 국도 1호선 포럼은 ‘그레이트 목포(Great Mokpo), 왜 지금 목포인가?’를 주제로 ‘국도1호선 포럼’ 기념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회장이 축사에 이어 장용채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1부에서 ‘왜 목포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2부 4개 세션에서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별 주제는 △세션1, 달팽이 자전거 축제(류재영 한양대 교수) △세션2, MZ세대를 위한 빵 페스티벌(반상열 반의공식 대표) △세션3, 목포회향(木浦回向)-워케이션 스테이(Workation stay·박종문 스튜디오엔오유 대표) △세션4, 기후위기? 목포의 기회! (김재민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 등으로 기획됐다. 3부에서는 김수삼 한양대 명예교수와 참가자들이 국도1호선포럼 창립 준비 행사를 진행했다.

 

국도 1호선 포럼을 기획하고 설립한 김수삼 한양대 명예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목포·신안·무안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공론 제기와 함께 향후 포럼 활동의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팽이 자전거 축제를 주제로 발표한 류재영 한양대 교수는 ”목포 지역에 연고는 없지만 낙후된 지역 도시 발전에 뭔가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참여했다“며 이 포럼을 계기로 ”자동차 길에 묻혀버린 옛길, 숲길, 들길을 연결해 주민의 생활과 관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같은 보행 자전거 길을 만들어 우선 국도 1호선 축에 적용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 명칭으로 사용한 국도 1호선은 목포를 기점으로 호남 서부 평야지대, 충남의 중심 대전에서 수도권 남부와 서울을 관통하고 경기 서북부를 거쳐 평북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498.7km 도로이다. ‘국도 1호선 포럼’의 참석자들은 과거 국도 시발점으로서 목포의 역사적 정체성을 파악한 토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