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PC버전으로 출시된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20일 카카오톡 PC버전 정식 출시를 위한 ‘카카오톡 PC버전 베타 테스터(이하 CBT)’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PC버전은 기존 모바일 버전과 같이 친구모록과 채팅창, 읽음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초 사용 시 PC 기기인증 및 계정 등록 절차를 밝고 PC에 로그인 할 때마다 모바일 카카오톡으로 로그인 알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측은 "사용자 100개 기능개선 프로젝트’에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었던 서비스 가운데 하나였다. 다양한 이용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BT는 3월 20일부터 3월 24일 자정까지 카카오 홈페이지(http://www.kakao.com) 의 ‘카카오톡 PC버전 베타테스터 모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중에서 랜덤으로 1만여 명의 베타테스터를 선정할 예정이며 26일 부터 실시한다.
선정된 사용자는 안내메일 수령 후 카카오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톡 PC버전을 다운받으면 된다. 베타테스터는 카카오톡 PC를 미리 경험해보고, 베타 테스터 전용 페이지를 통해 버그를 리포팅하거나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