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슈프림팀이 돌아왔다.
슈프림팀은 1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와 ’이릿’을 공개했다.
그들의 새 앨범 “땡스 포 더 웨이트” (Thanks 4 the wait)는 지난 2년간 기다려준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정해졌다.
타이틀 곡 ‘그대로 있어도 돼’는 미래를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멤버 사이먼디가 공동 작곡을 맡아 전체 프로듀싱을 지휘했다. 마약 파문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멤버 이센스는 노래에 자신의 진솔한 심경을 담아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서 슈프림팀은 지난 16,17일 ‘2013년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신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그들은 2년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