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벚꽃은 지난해보다 다소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에 비해서는 8일 정도 일찍 피겠다고 예측했다.
벚꽃 개화시기가 앞 당겨진 이유는 이달 들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남부 지방은 평년보다 2∼6일 빠르게 시작해 이번 주말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는 남부 대부분 지방에 벚꽃이 만개 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하루 이른 4월 9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