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4.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6℃
  • 구름많음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2℃
  • 흐림제주 2.9℃
  • 구름많음강화 -9.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2℃
  • 흐림거제 -1.6℃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오피니언


협업화를 통한 협동조합 설립

【방용성 칼럼】 기업 경영자가 알아야 할 경영 추진전략

 

협동조합은 농산품의 가공·판매, 다양한 장비와 원자재의 구매, 도·소매업, 은행업, 주택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매 협동조합의 수익은 대개 일정기간의 구매량을 기준으로 책정된 배당금 형태로 소비자에게 주어지며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이라고 협동조합기본법은 정의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종전의 기업모델과 다른 다음과 같은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다.


▲ 주주형태가 아닌 출자액과 상관없이 1인 1표의 의결권과 선거권


▲ 주주가 아닌 조합원으로 결성된 인적 구성

 

▲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배당보다는 내부 유보를 통해 외부 경영환경 위기를 대비하는 방식


협동조합 설립 기본법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로 구분된다.

 

일반협동조합은 5인 이상의 조합원으로 구성해 시도지사 (이후 시군구)에 신고하는 것으로 설립이 가능하다. 반면에 사회적 협동조합은 5인 이상의 조합원으로 관계중앙행정기관장의 인가를 받아 설립하게 된다.

 

협동조합의 형태는 국가별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나 이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형태로 구분 할 수 있다.


1. 소비자 협동조합


소비자협동조합은 신뢰 할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효율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소비자조합원들에게 편익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비자협동조합은 1884년 영국 로치데일 지역노동자가 공장주와 상인들의 독과점 폭리에 맞서 설탕, 버터, 오트밀 등을 파는 협동조합을 결성한 것이 시초다.

 


2. 생산자 협동조합


생산자 협동조합은 영세 자영업자 또는 가족 생산자들이 공동으로 영리기업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한 것으로 농민을 중심으로 만든 농업협동조합이 대표적이다.

 

공동체 결성과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인하, 공동마케팅을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공동판로 개척을 통한 가격 협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3. 신용협동조합


조합원이 출자하고 조합원을 중심으로 신용대출을 하는 형태로 신용정보를 잘 아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대출을 실행해 건전한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독일 농촌지역에서 농민의 고리사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라이파이젠 협동조합이 시초다.


4. 노동자 협동조합


노동자 협동조합은 동일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모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결성한 것으로 투자이익 증대 보다는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급여 등 복리후생 증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5.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이나 소외된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제공과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1980년 대 이후 정부지원을 통한 사회복지 수행에 한계를 절감한 비영리단체들이 시장에서 경제활동과 사회적 가치를 병행하는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6. 신세대 협동조합


1970년대 이후 미국에서 새롭게 일어난 협동조합으로 기존 원칙과는 상이한 사업이용, 규모에 비례한 의결권 부여, 출자증권의 부분적 허용 등 새로운 시도를 한 형태로서 협동조합의 원칙에 벗어났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의 주요조직제의 하나로써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 대규모 자본력에 의한 독점적 시장지배에 대항한 시장개척 (공동구매 및 공동판매)

 

▲ 지역사회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

 

▲ 지역사회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지원

 

▲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 지역사회에 일자리와 고용창출로 새로운 인구 유입 제고지원

 

▲ 지역사회 교육과 훈련기회 제공으로 인적역량 제고지원

 

▲ 지속 가능한 환경 및 환경문제 관심으로 환경문제 유발 축소

 

▲ 지역사회에 대한 취약계층 지원


이처럼, 협동조합은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에 의해 설립하느냐에 따라 사업화 유형이 달라진다.

 

따라서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과 타인에 대한 배려, 정직의 윤리적 가치를 목표로 추진되어야 한다.

 

방용성

 

방스커뮤니티(주) 대표이사
경영학 박사

 

MeCONOMY magazine August 2022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