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국토부, 골재품질검사 전문기관으로 '한국골재산업연구원' 지정

국토교통부가 11일 '골재품질검사제도' 시행을 위해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을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골재품질검사제도'는 올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품질관리전문기관이 골재채취업자를 대상으로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시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골자채취업자가 자체적으로 품질시험을 해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실효성과 품질개선에 있어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부는 품질관리전문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에 참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은 오는 2027년까지 5년 간 ‘골재 품질검사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골재채취업체를 방문해 시료 채취 후 품질 확인 후 품질검사 확인서를 발급하게 됐다.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은 오는 8월부터 업체를 방문해 품질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품질검사의 결과는 매년 말 국토부 누리집과 한국골재산업연구원 누리집에 공표된다.

 

국토교통부 우정훈 건설산업과장은 “골재의 품질은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에 직접적인 역할을 미치는 만큼 골재 품질검사제도가 안착돼 골재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