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메뉴

포토뉴스


[M포토]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자동차 아닌 사람 대상으로 해야”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혜영 민주당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장애인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민 의원, 최혜영 의원,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상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은)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장애인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사람의 차량, 렌트카를 이용하는 경우 장애인 주차구역 등의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이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발급 대상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기준으로 발급대상을 개선, 그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최혜영 의원 또한 "주차발급 기준이 변화한다면 새로운 주차구역 확보 문제, 장애인 주차구역 이용자 확대 등 여러 혼란이 야기될수 있다"며 "그러나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이동의 제약은 다차원적인 기회의 박탈이자 다양한 차원의 사회적 배제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장애인 주차표지를 비롯한 개인적 이동권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 주제는 ‘국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관련된 법령과 해외 사례 비교를 통한 문제점 해결 및 방안 제시’와 ‘개인적이동권리 측면에서 본 장애인 차량 주차표지 발급 제도의 역할과 개선방안’으로 각각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이용석 한국장애인포럼 정책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토론의 좌장에는 김동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정책위원장이, 패널에는 이문희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찬우 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 이혜경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부 정책개발팀 팀장, 박종균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과장이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