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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 ‘국민의힘 12년만에 오산 정권교체’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오산의 새로운 미래, 획기적인 재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 것”
‘3전4기 인고의 신화’, “새로운 변화 원하는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 시민 대통합 앞장”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누르고 12년 만에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산시장선거에 82,100표의 유효표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권재후보가 40,716(49,59%),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가 38,965%(47,46%)를 기록해 이권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오산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원하는 오산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선거 결과로 나타난 민심의 뜻을 바로 새겨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당선인은 또 “지난 20년간 오직 오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곁에서 도와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뜨거운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이어 “오산의 20년 구태정치 개혁과 무능행정 혁신을 통해 잃어버린 20년을 시민에게 되찾아드릴 것”이라며, “오산 랜드마크 획기적 도약으로 오산시민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오산시민 모두가 오산에서 행복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특히 “이제 민선 8기 새로운 오산 시정을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선거는 끝이 났다”면서, “이제는 시민 대통합과 오산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며 이권재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선거로 인해 갈라진 오산의 민심을 하나로 모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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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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