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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4개 선거구 집중유세 총력전

4개 지역 순회하며 도시 비전과 맞춤형 공약으로 막판 집중 유세
재건축 10년 내 완성‧70세 이상 노인 매월 10만원 추가 지급 강조
제종길 후보, “시민들과 함께 도시다운 도시 만들어 다음 세대 물려 주겠다”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어제(30일) 안산지역 4명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세를 결집했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의 국회의원 선거구(상록갑‧상록을‧단원갑‧단원을)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진 집중유세에서, 안산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안산의 미래 비전은 물론 지역별 현안 해결과 특화된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단원갑 동명삼거리에서 열린 첫 번째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 강태형‧이기환 도의원 후보, 박은경‧박은정‧송바우나 시의원 후보가 참여해 유세를 펼쳤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제종길 후보는 도시와 지방분권, 경제와 환경 전문가로 안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던 안산이 당을 배신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능력 있는 시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종길 후보는 상록, 단원, 대부에 3개의 새로운 도심과 10개의 작은 도심을 구축해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고 10년 내 안산의 모든 재건축을 완료시켜 재정자립도를 60%까지 끌어올려 안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지역세권 아트시티로 랜드마크화 ▲선부광장 복합 문화공간 조성 ▲70세 이상 노인 매월 10만원 지급 등의 핵심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상록을 성포예술공원에서 열린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김철민 국회의원, 장윤정‧정승현 도의원 후보, 박태순‧이경애‧유재수 시의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가졌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민주진보세력 정통 후보인 제종길이 정체된 안산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불통 시장으로 대변되는 무소속 후보에게 단 한 표라도 가지 않도록 당원들과 시민들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종길 후보는 신안산선과 재건축이 완료되면 성포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며 김철민 국회의원,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함께 안산의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이 될 것임을 밝혔다.

 

이어진 상록갑 상록수역 앞에서 펼치진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전해철 국회의원, 김동규‧김태희 도의원 후보, 최찬규‧한명훈‧김진숙 시의원 후보 등이 총출동해 막판 표몰이에 집중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상록갑 지역은 커다란 변화에 직면해 있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시장을 뽑아야 한다. 국회의원과 안산시장을 역임하며 안산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준비를 해온 제종길만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제종길 후보는 GTX와 상록수역세권 재개발, 89블록 개발사업, 재건축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상록갑 지역이 속도감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능력과 경험 많고 열정을 가진 제종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마지막 단원을 중앙동 하나은행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김남국 국회의원, 김철진‧나정숙 도의원 후보, 최진호‧안종철‧선현우‧박형두 시의원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안산을 사랑하고 그만큼 잘 알고 있는 제종길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으로 안산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준비를 마쳤다. 안산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체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제종길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종길 후보는 “주차장 지화하, 공원 조성 등으로 중앙동 상권을 전국 10위권으로 만들고 호수동과 대부도를 잇는 뱃길 조성으로 해양관광도시 완성하겠다. 100개가 넘는 도시를 다니며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를 쏟아내어 새롭고 역동적인 안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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